어느날 석가모니께 온갖 욕설을
퍼부으면서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입에 담을 수없는 갖은 험구를
다 듣고난 석가모니께서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벗이여 그대에게 어떤 사람이 좋은 선물을
가져와 내밀이었을때
그 선물을 그대가 받지 않으면
누구의 것이 되겠는가?"
- "그거야 물건을 받지 안 받았으니까
그사람의 것이 되겠지요."
"벗이여 그대는 아까 나에게 온갖 욕설을
다 퍼부었다
그러나
나는 그 욕설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
그럼 그 욕설은 누구의 것이 되겠는가?"
그러자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그 사람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