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갓 지난 울 딸래미 키우느라 넘 피곤한데, 울 신랑 벌써 둘째 타령입니다.
전 애 낳고 키우는게(아직 얼마 안?瑩嗤? 너무 스트레스라 더 이상 낳고 싶은 맘 눈꼽만큼도 없는데 말이죠..
사실, 남편이 뭐 똥기저귀 한번을 갈아봤남.. 흥.. 그저 아침저녁으로 애기 얼굴이나 보면서 까꿍! 한번씩 하는거 외엔..
저희 신랑, 애기 낳았을때 부터 바빠서 하루걸러 한번씩 철야하느라고 집에 안들어 오고 들어오는 날은 거의 새벽1~2시 입니다.
거의 24시간을 애하고 씨름하면서, 꼭 과부 아니 미혼모 애 키우듯이 그러고 삽니다용..
이런 마누라의 고충도 모르면서 무신 둘째타령인지..
내가 마누라는 죽어나자빠지던지 말던지 애가 중요해?
하고 한마디 했더니만 삐졌군요..
세상에 애 둘낳아서 죽어나자빠진 여자는 본적이 없다나 뭐라나..
요 며칠전에 속이 안좋다 했더니 회심의 미소를 띠면서 혹시 둘째 아닐까 하면서 오도방정(?)을 떨지 않나..
사실 애기 낳구 같이 누워잔적 딱 한번밖에 없는데 말이죠..
아 정말
여자로 왜 태어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