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끔씩 여기 들어와서 요즘 아가씨들 ..글구
아줌마들 어찌들 사시나 글구 대체 무슨 생각들 하시나..
하며 가끔 봅니다..
도움도 되구요...괜히 왔다 싶을 때도 있어요..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울 사촌 누나데요..외동딸이라..저랑 좀 각별하거든요..
병원 다닌다길래...그런가 했는데...
유산수술을 받았대요...
음.............
처음이 아니라 네번째라고 하네요...
29인데....결혼 4년차....
옆에서 보기에 넘 안타까워서요....
시댁에서 받는 스트레쓰...
말하지 않기에 묻지 않치만 눈에 보입니다...이제는..
그사람이 어떤 결론을 내리던 전 게이치 않아요..
다만......진정으로 행복하길 바라는 맘에....
많이 힘든가봐요.....이래저래....
따뜻한 말씀이나 경험담 해주시면...
제가 한말이 아니라....
누가 그러대 하면서......
시간 나면 얘기 해주고 싶어서요...
외동딸에 워낙 자존심으로 산 누나라...
친구들과도 요즘은 연락을 안하는듯 싶어요...
혼자생각에 빠져서 자기 자신을 가둘까봐 그럽니다...
리플 많이 부탁합니다....
참고로 애기 포기할까 하나봐요...
잘은 몰라도.......
애기가 크면 애기집도 커야하는데...잘 안크고..
애기집에 선근종인가....하는 것도 있구요...
~~~~~~~~~~~~~~~~~~~~~~~~~~~~~~~~~~~~~~~~~~~~~
여기까지 읽어주세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