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그대의 그 속을 알수 없게 하여 나를 헷갈리게 한 죄 참으로 크기에 구속영장을 발부한다. 그대는 신원이 확실하고, 도주의 우려가 적으며, 증거 인멸의 위험이 적으므로 불구속 처리하려 하였으나 법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그대를 구속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영장을 발부한다. 그대는 묵비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그대가 하는 말은 나중에 우리 싸움에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 그대가 그대의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순순히 시인한다면 정상참작을 해 줄 수도 있으나 계속해서 이를 부인할 시에는.... 그대는 앞으로 행동여하에 따라서 내 곁에서 평생 있어야 하는 종신형을 받을수도 있고 그런일은 결코 없겠지만 바로 훈방조치 될 수도 있다. 그대는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나 그것보다는 차라리나에게 사주는 밥 한끼가 더 효과적일거라는 것을 미리 말해둔다. 나는 그대의 공부를 열심히 도와서 『교수』형을 시킬수도 있고 그대의 노래 실력을 살려서 『종신』형을 시킬수도 있으며.. 나중에 심청이 같은 딸을 낳도록해 사회『봉사』 명령을 내릴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