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가 시작되면서 난 은근히
내가 찍은 사람이 되길 바랬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지켜보기를 1시간...
전체 개표율이 얼마되지 않았고
표차이또한 3%로 내외였을때....
앞서가는 사람의 심정과 뒤에서 ?아가는 사람의
심정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둘다 얼마나 초조하고 가슴이 뛸까.....
(다른 후보들께는 죄송...^^;;)
대통령이 되기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
하는 새삼스런 생각이 들었다....
개표율이 30%가 넘었을때 역전이 되고...
두사람의 희비가 엇갈렸겠지...
티비를 지켜보면서 한쪽엔 환호성이,한쪽엔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었겠지........
그사람들의 조마조마한 마음을 생각하니
내마음까지 답답해지고 초조해지는 이상한 아짐......^^;;
이젠 뉴스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외신에서도
한 후보의 당선유력을 전한다.....
아마 그 후보는 정말 기분이 하늘에 닿을것같을 것이다...
아직 완전히 끝난것은 아니지만 매스컴에서
뒷책임 지지 못할 말들을 그렇게 함부로
말하진 않을테니....
당선된 분에겐 축하를...그렇지 못한 후보분들에겐
위로와 격려를..........당연한 것이다......
그와 더불어 진사람의 깨끗한 패배 인정또한 중요할거 같다..
차기 대통령이 될 분에대한 예의와 존중,
그리고 더불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공존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만 내건 공약이 아니라
대통령이 되지 못하더라도 모든 후보들이 그 공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정말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될것같다.....물론 대통령으로 당선 된사람은
자기가 내?b은 말에대해 책임을 져야 할것은
당연지사이고........
대선에 묻혀 김대중 대통령의 존재가 작아졌다...
물론 임기동안 안조은 일도 좋은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나라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고
그분께도 수고하셨다는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새로운 대통령이 내일이면 탄생한다.....
내년부터는 제발,정말,반드시~!!!
사람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가길 진심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