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고단자는,원대한 안목으로 대국의 진행을 전망하며,
넓은 시야를 가지고 판국 전체를 한눈으로 바라본다.
그릇이 크고 작고를 구분하는 기준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야의 넓이,높이,깊이가 아닌가 한다.비단 먼곳까지 바라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 사랑과 아낌을 남에게 보내는 범위가 크고 넓으며,
-자기 한사람을 뛰어넘어,남을 먼저 생각하고,
-가까운 것만 아니라,먼 것 까지도 아끼는 사람..
겨레와 나라를 사랑한다고 목소리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바쳐 실천하는 사람 !
참으로 위대한 인물은,진정 그릇이 큰 사람은,
이기적 목적을 위해 넓은 세상을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원대한 안목으로 넓은 세상을 자신의 일부 또는 연장으로
간주하고,사랑하는 사람이다.
작은 < 나 > 의 부정을 통하여, 보다큰 < 우리 > 로 나아가는
위대한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는 21 세기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