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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원의 막은 내리고...모든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BY ljoy2k 2002-12-20

가슴 졸인 나날들 였습니다.

마지막 까지 예측을 불허한,,그야말로 한편의 드라마엿습니다.

국민경선부터 어제의 정몽준의 배신까지 그야말로 극적인 드라마 엿습니다.

이제 그 막은 내렷습니다.

오랜동안 마음 속에 담아둔 모두의 힘이 또 희망을 만들었고, 이제 변혁을 내건 건강한 세상에 대한 역동성이 다시 건강하게 살아 숨쉬리라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이 의미하는것은,강철처럼 견고하던 곡필 수구 언론과 반통일 수구세력들이 종식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실증한 셈이 아닐까요?

또 하나,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새 힘에 대한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 걸어야 할 길이 또 어떻게 열려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함께 걸어왔던 것처럼 모두 함께 아픈 다리 서로 주물러주며 걸어간다면오늘 이 시각처럼 더 큰 희망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시민의 승리이며네티즌의 승리라는 것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 힘이 노대통령에게 어떤 느낌을 갖게 할지 궁금하군요^^

노무현후보는 승리 했읍니다,그러나 이 승리는 우리국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이 승리를 절반의 승리로 만들지 않길바랍니다 .

우리는 하나 대통령도 하나.

우리의 대통령은 노무현 입니다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사랑합니다

희망이 합께합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나아갈길은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필요한 모습은 대립과 갈등보다 서로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대립과 갈등을 봉합하는 사회통합의 노력이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제 마음을 여유롭게 잡고 느긋하게 생각하며,서로에 대해 포용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새 출발을 함께 합시다.

비록 생각은 틀릴 수 있지만, 함께 끌어않고 가야 할 우리의 이웃들이란 생각을 잊지 마시고 우리 이제부터 정말로 화합을 이룰때 입니다.

승자에게는 박수를, 패자에게는 위로를 ...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이 대선방에서 벌어진 격렬한 토론. 때론 감정적이고 거친표현이 오가기도 하였지만 이제 그 앙금을 털고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데 모두 매진 합시다.

거듭거듭 고국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