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무현 차기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참으로 많은 개인이나 동호회 성격의 단체들....
손으로 꼽을수 없을 만큼 이곳 저곳에서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준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하지만 그런 도움엔 조건부로
정말로 어떤 개인적인 계산이 복선에 깔려선 정말로 안된다.
자기들의 공로를 들어서
대통령이 국정의 길을 걸어가는 길목에서
사사로운 감정으로 인하여 어깨가 버거워
국사에 임함에 있어 약간의 갈등이라도 느끼게 해선 안된다.
지연,학연,혈연인 관계로 많이 밀어줬다고
그 어떤 댓가를 바라면 안될것이다.
대통령은 그 어떤 단체나 개인들의 대통령은 결코 아니다.
그리고 국정운영에 있어서 어떤 보직들이
대통령이 인심쓰듯 줄수 있는것이 아니다.
이나라를 이끌어갈 나라의 대표이다.
나 당신 대통령 만들기에 이러이러한 공헌 했으니
나 보답받고 싶다는 그 어떤 암시를 주어선
위험하기 그지 없는 일이다.
그런 이기심은
정말이지 어리석은 생각일뿐아니라 엄청난 위험한 짓이다.
이젠 대통령 선거도 끝났다.
우린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
국민들은 맡은 바 열심히 임무에 충실하고
또 국민들이 큰 열망으로
대통령을 내세웠으니
예리한 눈으로 감시자의 역활을 해야 할것이다.
당선자는 그저 국민의 뜻 잘헤아려서
가려운곳 잘 긁어주시고
아픈곳의 상처 잘 보듬어 주시는
정말 국민을 위하는 그런일에 전념하시길
바래본다.
항상 앞의 대통령들이
보답차원에서 하는 자리배치인듯한 행태를 국민들은 많이도
봐왔다.
그리고
부작용이 많아왔었다.
이제는 구태의연한 모습은 바뀌어야 한다.
아니 바뀌길 믿어본다.
정말로 이번에 만큼은 과거의 답습이 아닌
깨끗한 정치 행보가 되길 국민의 한사람으로 믿어본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 또 나아가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모든 사람들이 정의롭기를 믿는다.
대한민국 앞날이 밝기만 할것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