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38

구멍난 양말 활용법


BY 이지 2002-12-22

예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구멍난 양말 있죠.
저는 이렇게 사용해요.
남편의 구멍난 양말도...
발목부분을 가위로 자른다음..
바느질 하지않고 걍 씁니다...
아파트에서 주로 반팔차림으로 있게 되더라구요.
난방 아낀다고 썩 따뜻하지만은 않죠. 그렇다고 긴팔 잘안입어지고...
그럴때 토시로 씁니다.
신축성이 좋아 손목에 혹은 팔에 딱 달라붙죠...
어떻게 보면 패션의 첨단을 (?) 걷는 분위기도 나요.
아님 발목이 썰렁할때 그때도 사용하구요...
세번째는 최근에 발명 (?)한 건데요...
긴머리 묶을때 왔답니다.
곱창밴드하고 같은 용도죠.
저는 자줏빛 양말로 잘라서 썼는데..
수수하고 괜찮아요.
꼬맹이들이 있다면...핑크빛 양말 따위로 묶어줘도 앙증맞을거예요...
애개!!!
양말을 머리에다 묶는다구...
넘 우껴!!!
이런 분들은 사용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