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다니는 아이의 엄마인데요
근처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거든요
며칠전 샤워실에서 아이들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앞에서있던 아이들 밀쳤나봐요
다행이 살집일 좋은 우리아이는 뒹글어서 큰부상이 없는데
앞에 서있던 아이가 그만 앞이가 조금 부러졌네요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 싶어 많이 안쓰러웠죠
그 엄마에게도 정말 미안했구요
수영장측에서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들어놓아 치료비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하지만 부러진 이다 보니 그것도 어린아이이고 시리고 아파해서 그부분에 플라스틱 보철을 붙여주어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그게 쉽게 떨어지는것이라 일년에 몇번이나 떨어질지 또한 보험도 안되고 한번 떨어질때마다 약 10만원이라는 돈이 든다고 하네요
고등학교나 대학교때 이의 성장이 멈춰 덧씌울쑤 있을때까지는 계속해서 해줘야 한다네요
수영장측에서는 당장의 치료비는 보험처리할수 있지만 이후의 이런 문제 까지는 보상할수 없다고 하고
그아일 엄마는 제가 보상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가 부러진 자식을 보는 엄마마음이야 얼마나 아프고 속상하겠어요
저도 맘같아선 다해주고 싶지만 형편이 그렇지 못하다 보니
속상한 맘에 글올립니다.
이럴땐 어느정도까지 해주면 좋을까요
좋은 답변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