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대체 얼마나 더 망가져야 정신차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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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J "대북 사대주의" 주장 >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자민련 이인제(李仁濟) 총재권한대행은 31일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당선자가 대북 사대주의적인 국가안보관을 버리고 위기를 정면 돌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행은 기자간담회에서 "김 대통령이 '대북압박과 봉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노 당선자는 '대북압박은 한반도에 무력충돌의 긴장만 불러올 뿐이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한데 대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들 발언은 북한이 핵개발을 계속해도 대북지원을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하지 않을 수 없으며 북한에 오판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미국과 엇나가는 것처럼 보여선 안되고 미국의 북한 봉쇄정책에 공조,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 꺾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일단 핵을 갖게 되면 이를 통해 체제를 유지하려고 하고 통일은 멀어질 뿐아니라 일본도 핵무장을 서두르게 돼 동북아 안정이 위협받게 된다" 면서 "60년대 쿠바 핵위기 때도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단호하게 대처해 사태를 잘 수습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이 대행의 발언은 당과 자신의 정치적 활로를 열기 위해 보수세력에 손짓을 보내려는 시도로 풀이됐다.
chu@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