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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헛 살았나봅니다


BY 미련곰탱이 2003-01-03

선배님들께 고민이있어서 상담합니다
한달반전에 소개받은남자가 있습니다.
그 남자와 연말에 늦은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보니 하룻 밤 을 같이 보내게 ?獰楮?.
저 그남자말 믿었어여..그남자만은 다를줄 알았거든여
절대로 책임지지 못할행동같은건 자신은 하지않는다했기에..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사람인지라 저에대한 확신없이 함부로
실수아닌 실수는 하지않으리라 믿었습니다.
제가 바보였지여..남자는 다..똑같은것을...
거의 강제적으로 관계를 하다보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마음에 준비도 안된상태였는데..
어제 그사람과 많은 애기를 나눴습니다.
자신은 그 일로인해 등지고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가까워지고 싶지도 않다합니다.
자신을 그일로 구속도 하지말라하네여..
상황이 상황이였던만큼 자신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결코 후회같은건 없다고합니다. 그렇기에 사과같은건 안한다고하네여..
그냥 편하게 만나자고합니다. 결혼이란 전제하가 아닌 편안한사이로..
그러면서 정도들고 그러다가 결혼도 할수있는거 아니냐고여..
물론 저도 그일로 인해 그 남자 구속하고싶은마음 없습니다.
결혼이라는게 한번하면 되물릴수도없고 나의 인생이 걸린문제이기에
확신도 없는사람에게 하룻밤 같이지냈다고 저 자신을 포기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지내기로 했지만 왠지모를 이 씁쓸한 기분은 멀까여?

앞으로 어찌해야될지 막막합니다.
지금헤어지자니 미련이 남고..계속 만나자니 앞으로 계속 저를 원할것 같고..
앞으로 그 사람과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기에
거짓말을 하게?營윱求?
저 그사람 처음은 아닙니다. 첫사랑하고 4년정도 그렇게 지내왔습니다.정말 사랑했거든여..
지금 이 사람 제 나이가 있다보니 저를 의심하는것 같긴한데 제가 처음이라고 우겼습니다. 어느정도 믿기는 하는듯합니다.
그 남자도 제가 처음이라하네여..
그동안 간간히 만나왔던 다른 남자들과 너무나 다른 이 남자
적응이 잘 안되서 사사로운 문제로 자주 붙딪치게되더군여..
자기주장이 상당히 강하고 자존심 또한 엄청 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말과 행동에 있어서 무지 조심스러워 지더라구여..
가식적인 행동과 말 무지시러하고 아주 솔직 담백한사람입니다.
이 남자 너무 냉정해서 따듯한 마음을 느낄수가 없어여..

저 어찌해야되나여?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후에 상처받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이 남자 마음속에 들어갈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기엔 제가
너무 부족한점이 많아서...
그냥 이쯤에서 깨끗하게 헤어지는게 나를까여?
정말 남자마음을 모르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