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백화점에 볼일이있어 정말 오랜만에 버스에 올라 창을바라보며 원없이내리는 눈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버스창으로 본눈이 얼마만인지??
좋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별별생각이 다나더군요..
전 결혼7년차 두아이의 엄마거든요..설에서 시집와 이곳대전은 너무낮선곳이었지요. 소심한 성격에 잘못나가 길이라도 일어버릴까 어딜가도 꼭 그비싼택시만 타고다녔지요.^^:
울 남편은 맛있는것좀 사달라면 빨리나오고 양많은 감자탕만 사준담니다. 근데 오늘 버스창으로 여러유명하고 맛있는집들이 오늘 따라눈에 들어오더군요.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만약 나먼저 하늘나라에 가야한다면 그때더 맛있는거 많이사주고 더잘해줄걸 이렇게 후해하겠지요?
누가 말좀 해주시겠어요.그땐이미늦었으니 있을때 잘하거라~~~^"^
아는 사람 하나없는 이곳에서 남편하나바라보고 사는데..오늘은 너무 미워지네요. 이렇게 글로 쓰고나니 속이 다시원하네요.히히히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