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79

너무답답하네요.조언좀부탁드려요


BY redsun 2003-01-08

남친과전5년된연인사이입니다.근데작년부터 다툼이부쩍 늘었습니다
내년에는 결혼할려고 맘먹고있는데 어제 갑자기 어머니를모시고살자고그러내요?57세정도의 홀어머님이십니다.한해한해늙어서 힘없어보이는 어머니가 안타까웠나봄니다 4살아래 시동생될사람은 가출한상태고요 형이무서워서형때문에 집에들어오기 싫답니다 휴~~ 결혼해서 시동생이집에 들어와준다면 시동생이 결혼할때까지는 따로살수있을텐데..
전에는한5년정도 따로산다고 합의를본 상태거든여 어머니도 나가살아라고했었고..아직 어머니한테 인사드리진안았어요 전같이살고 싶은맘이조금도없거든여 같이산다면 전밖으로만 돌겄같아요.전 꿈같은결혼생활을 꿈꾼답니다 달콤한신혼생활 ...만약에 꼭모시고 살아야된다면 전이사람을 포기할려구여..다른문제로도 갈팡질팡중이거든여 아이를낳고3살정도된다면 그때쯤 모시고산다면 서먹한것도 별로없을것같아서 괜찮을텐데...어떻게해야되나요? 시부모님 모시고사시는분 진작에 포기해야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