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슬픈하루입니다
뭐가뭔지 도통모르겠구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노처녀가 일주일전에 유부남을 알았습니다
부드럽고...
예전에 본듯한 인상
인자한듯하며 그배려심..
아..저도 모르겠어요
세상에 저는 혼자이고 너무외롭고..
얼마전에 함께살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거든요
형제 자매도 없고
형언할수없는 고달픔과 쓸쓸함이
그를 더욱 생각하게하네요
그도 어려운듯한모습을 비추우고
아.......
나자신이 이렇게 싫어질수가있을까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난 하나에서 열까지
무언가 제대로 된것이 없어요
욕 먹어도 싸겠지요
술한잔마시며 혼잣말 해보는겁니다
장사를하려니 이것저것 내뜻과 맞질않고
시집을 가고 싶은데
이나이에 그것도 이젠 힘들고
결정적으로
공상만 가득하니 실속없는...
두서없는 나의 혼잣말....
어디 이야기할곳도 없고
이런 제가 미련스러워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