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69

복권 유상...무상...


BY heacl12000 2003-01-18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평생 살면서 복권을 한번씩이라도 사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꼭 될거라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1%의 확률이라도 내게 온다면 하고막연한 기대를 하게 돼조
전혀 그런 기대없이 그냥 복권을 사게 되지는 않으니까요.
어떤이는 일주일에 한번당첨되는 주택복권을 사 지갑에 넣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이걸 갖고 있으면 일주일이 행복하다구요,, 당첨된다면 ? 하고 행복한 상상도 하게 되고 그런 상상이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까요.

일찍부터 복권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당첨액수도 입이 딱 벌려질 정도로 커졌습니다.
그래서 그런 당첨기사가 자주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봅니다.
허나 문제는 거액의 당첨자가 생길수록 복권을 산 많은 다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느끼는 박탈감과 허탈 내지는 분노 부러뭄 시기 ........거저생긴돈은 그냥 흘러가버리더라.....하며 자위를 하는 자신에 또한번 화가나고........물론 이런경우가 몇사람되지않는다고는 할지 모르지만 저는 문제점을 지적하려합니다.

우리의 복권문화!
이제 사라져야 할 한탕주의. 대박의 꿈에서 헤어나서 자기가 열심히 일해서 버는 돈에 당당해지는 세상이되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이 박봉에서도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려애쓰는 많은 사람의 가슴을 이런 대박의 행사로 인해 의기소침하게 말아야 할것입니다.
과감히 복권이 이 사회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복권관계자여러분!
사람들이 더 많은 복권을 사면 즐거우시겠지만 결국 사회를 황금만능주의로 만드는데 일조를 하시는 겁니다.
그런 세상이 행복한 세상일까요?


우리 모두 복권따위의 행운에 목매지 마시고 내가 열심히 일한 댓가에 행복하자고 부탁한다면 철?B는 말일까요?

(세상이 하도 복권얘기에 시끄럽고 곳곳에서 복권을 도난당한곳도 많다하고 모두가 복권에 미친 세상이 되는건 아닌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걱정이 되어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