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꿈 태몽 맞나여?
꿈에 너무나 예쁜 봉숭아꽃이 피었길레 따서 봉지에 담았는데...
태몽이면 참 곤란한 일인데...ㅠㅠ
딸만 둘이라 생각이 없거든요. 설사 아들일지라도, 지금도 벅찬데...
울남편 내가 꼬맨다니깐 지가 하러 간다면서 말뿐이니 휴~~
능력도 없으면서 울남편 아들 갖고 싶은 눈치에요.
아들이 딸보다 돈이 더 많이 드는데다 요새 아들 딸 다 똑같잖아요.결혼 해봐야 자기들 살기 바쁜걸 자식한테 짐안주는 부모 되려면
지금부터 준비하며 늙어야 하는데 애들 사교육비 땜에 모을 겨를없이
나이만 먹구 내것하나 사려면 수많은 생각끝에 고작 싸구려 옷이나
사는 이생활 지겹네요.남편이라도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아 줬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