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일어나서..오늘 토요일이라구 회사에서 등산간다는 남편 밥해먹여서 보내구 애들 셋 일어날??까지 기다려 밥 먹이구..설거지하구 빨래 돌리구 청소기 돌리구...또 젖병 삶구..그 사이에 아들놈들은 또 거실을 한바탕 전쟁터로 만들어놨네요..ㅠㅠ
지금 12시..이제사 커피 한잔 끓여서 좋아하는 웨스트라이프 음악틀어놓구 컴터앞에 앉았는데,,이런이런..작은 놈 눈물 뚝뚝 흘리며 들어와서.."형아 맴매 형아 맴매해!!"악을 써대네요. 어른들이 요즘이 젤 힘들때라구 이시기만 참구 넘기라시는데,,어떨땐..정말 힘들어요(친정 울엄만 어떻게 연년생으로 여섯을 키우셨을까?) 그래도 아컴와서 여러 선배님들 조언듣고 열심히 재미나게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마음은 그게 아닌데 몸도 주위환경도 처녀적이랑은 너무 많이 변해버려서 예전생각에 기준을 맞추며 살려니 더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맘을 바꿔 먹었어요, 어차피 아줌마가 돼버렸는데 여기서 최선을 다할려구요. 지금도 애들방에서 난리가 났나봐요. 지들끼리 울고불고..그래도 적당히 개입할래요. 지들끼리 합의도 보구 화해도 해보구 그래야지요. 여러 선배님들 좋은 말씀 많이 주세요. 여기서 정신과보다 더 현실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대한민국의 굳센 아줌마들 힘내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