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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시간 속에서.....


BY 37red 2003-02-05

 나만의 시간 속에서.....
 
 

쨍한 겨울추위속을
추운줄 모르고 걸어간다...
혼자 걸어가며 혼자 차마시며
혼자라는속으로 들어가며 또다른 고독속에서
외로움속에서...난 아픔을 자초하며
혼자 걸어가고있다...

사랑의 아픔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있지만
알수없는 이 아픔은 과연 무엇일까
돌아본 나의 인생의 향기는 무엇이었을까...
지쳐가는 내 마음속에서
난 어디로 가고있나....
눈물과 아픔속에서
결국난 이 공간을 이용한다...
이 아픔은 어느누구도 같이할수없는 것인지...
늘 제자리에서 꼼 짝도 하지 못했던
나의 인생이기 때문일까...

이제 정말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나의 깊은곳에서 솟구치는데
움직일수가 없다....
사랑찾아서 가고싶고
자유로움을 찾아 가고 싶은데......
어찌해야좋을지 모르는 나...
진정 마음의 방황이라면
언제쯤 끝날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