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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BY a 2003-02-06

헤어지는 순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당신은 내게 쭉 해오던 작별의 키스마저 하지 않았고 너무나 평범한 작별인사 그리고 안녕...
다음 약속은 물론 없었습니다.
약간의 언질 조차도...

그래서인지 오늘 메일조차도 들어가지를 않네요
예감은 하고 있었지만,그리고 언젠가는 닥치리라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현실로 되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그동안 제가 당신을 많이 좋아 했었나봅니다.
그래도 당신께서 결정을 내려 주셔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고마웠습니다.
아마도 한동안은 당신이 많이 생각이 나겠지요
그치만 이제는 잊을께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