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속에서
다시 그 사람을 봤습니다..
이제 3년이 되어 가지만
이젠 잊을만도 한데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어질땐 그저 그녀가 힘들어서 절 만나기가 힘들어서
헤어지자구 말하고 그렇게 말한 그녀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구 강하게 보이려구
해도 벌써 눈에는 가득 고인 눈물이 뺨을 타고 흘렀고,
저 역시 그녀를 좋아했고, 내가 그리던 사람이여서
더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도 모릅니다.
1년이 지나고, 이제는 내 맘속에 그녀의 자리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 생각은 반대로 그녀가 보고싶다는 간절한 소망까지 생겼습니다.
2년이 지나면서도 아니 일에 열중해서 한 나머지 그녀를 이젠 잊었다고 생각도 나지않는다고 했지만,
그것 역시 제 생각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3년이 되어가는 날
이제는 그리움이 병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2년이 지난 그녀의 생일날
용기를 내서 말을 해 보려 했지만
나의 두려움이 무서워서 피해버렸습니다.
왜 피했는지 그렇게 후회를 하면서도
아니 그녀가 벌써 날 잊었는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이
앞질러 가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꿈으로 인해
다시 그녀가 단순한 그리움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그녀는 그리 단순한 그리움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혼자만의 사랑일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