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하신시어머님이 계십니다.
올해 77세십니다. 시골산골마을에 혼자계시죠..
연세가 있으셔서인지 자주 편찮으시고 전화드릴때마다
앓는소릴하시니 외며늘인 제가 맘이 불편합니다.
그래도 내가모셔야 마음이편하겠기에 어머님께
올라오시는게 어떻겠냐고 말씀드렸거든요,
남편은 서울에서 은행근무하고있고 아이들 둘은 초등생입니다.
저역시 맞벌이하며 직장에 몸을 담고있습니다.
오시면 잘은 못모셔도 제가 할수있는만큼은 잘모시며 시중들어
드릴맘인데....어머님이 저렇게 고집이세요..
시골떠나서 서울선 답답해서 하루도 살수없으시다고....
아파도 여기서 아플거고 죽어도 여기서 죽는다그러세요..
너무 답답해서 몇자적어봅니다..........자식의도리로 모셔야하지만,
사실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시누들은 은근히 제가 직장놓고 아이들만데리고 시골에서
몇년살라고 하는데........남편하고 떨어져있는것도 불안하고,
하루에 버스 한번다니는동네에서 연세많은 시어머니 혼자모시고
있으려면....어머니가 서울오시면 답답하다하시는것만큼이나
저도 답답할텐데.......걱정입니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