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하러 오후 5시에 들어가서 오후 6시30분에 끝났다.
대기실 TV로 생중계(?) 해주는데 넘 무서웠다.
처음엔 울 남편 눈이 아닌줄 알았다.
수술후 회복실에서 30분정도 눈감고 쉬다가 안약넣고 나왔다.
내가 운전을 못하는 관계로 눈수술한 울 남편이 운전하고 집에 왔다.
내건 장롱 면허증이다. 너무 미얀타.
집에와서 마취가 깨면서 눈을 뜰수 없을정도로 고통스러워 했다.
밥은 내가 먹여줬다.(결혼 6년차에 완전 신혼됐다)
안 먹던 멸치 반찬 많이 먹였다.
불이란 불은 모조리 다 껐다.
의사가 잠자지 말고 4시간을 눈감고 있으라고 했다.
11시쯤에 4시간이 지났다.
두 딸아이들은 아빠가 무섭다고 "눈떠 눈떠" 한다.
하룻밤 자고나면 눈 뜰 수 있을까?
의사가 3일을 세수하지말고,머리감지 말고, 한달을 공치는 운동 하지
말고, 사우나 하지 말라고 했다.
그 중 나에게 제일 마음에 드는것은 운동하지 말라는 말이다.
울 남편은 테니스광 이다. 그동안 매일 공치러 간다고
얼굴볼새가 없었다.
지금 너무 불안하다.
잘 아물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