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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잘잡아갔어


BY 아내들 2003-02-15

세상에서 젤 못난놈은 지 마누라 때리는 놈이야.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새끼 낳아 길러주고
다하는데 어쩌다 잘못 했다고 지 마누라를 때려.
광기! 이름에서 느끼듯 狂(미칠광)奇(기이할기)
기이하게 미친놈이야.
여자보다 힘이 세다는 이유로 여자를 치는 남자놈들
그동안 법은 남자편이었어.
신고를 하면 별로 대수롭잖게 여겼지.
내도 몇달전 그런일이 있어서 아이가 119불러서 병원
가는중에 119대원한테 신고좀 해달라니까 부부싸움은 본인이 아니면 신고 할수없다더군.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였어.
나는 움직일수도 없었고 남편놈은 응급실 저만치 서있었고해서 의사가 휴대폰이 있길래 신고좀 해달랐더니 자기가는 안된대. 내가 직접해야 한대. 그러니
남편놈은 날 지켜보고 있구 어떻게 신고를해.
의사가 좀 밖에 나가서 신고해주면 될텐데.
법이 그런게 아니라나.
참 세상에 더러운 법도 있더군.
하여튼 광기놈 고생 많이 해야돼.
그래야 아내 때리는 놈들 경종을 울리게.
그놈 잡혀가는 것을 보니 내 속이 다 후련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