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돈이 참으로 많다는것을 그를 보면서 알았다.
혼자사나 여럿이사나 필요한 돈은 큰차이가 없다.
아낀다해도 살면서 지출되는 돈이 참으로 많다는것을 그를 보면서 알았다.
그는 혼자다.
아픔이 있어 삶에 큰희망없이 산다.
사람이 사는데 써야할돈이 왜그리 많은지..
그는 써야하기 때문에 돈을 번다.
아니, 큰 욕심없이 그냥 일하구 급여받구 또 꼭필요한 생활에 쓰구..
늘 여유가 없는 돈.
혼자인 그를 위해 안스러워 만나면 주로 내가 쓴다.
그는 아무말없이 받아들인다.
나에게 미안해는 할까? 아님 그냥 있는사람이 쓰면되는거지 그렇게 아무생각이 없는걸까?
생각해보니 1년여의 만남동안 그가 안타까워 많은돈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내가 더 썼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회의가 온다.
사람은 죄가없지. 죄는 돈에게 있는것.
그나마 그보다는 내가 조금 낳으니까 내가 쓰는것.
그렇다구 눈에 띄게 내가 돈을 쓰는것은 또한 아니니까..
사랑하면 조건없이 많은 것을 주고 싶은것.
그렇게 나자신에게 합리화시키며 지금까지 그를 만났다.
부질없음에 쓸데없는짓 하는거 같아 회의가 온다.
기왕만날거면 돈많은 남자.
그도 기왕만날거면 돈많은 여자 만나는 것이 현명함이 아닌가.
지금은 서로에게 다른이가 없어 그냥 만나는건가.
사랑은 조건없는거라하지만.
사랑에 조건을 걸면 안되는거지만.
나의 사랑이 나혼자 아우성인거 같아 쓸쓸하다.
그의 현재 처한 입장이 나에게 지극할수 없다는거 아는데..
그래서 나의 무심함에도 그냥 바라보는 그인데..
내가 떠난다면 보내줄 그인데..
서로에게 집착하지않고 친구같은 애인..
너무도 서로에게 편한 사이인데..
그에게는 돈이 너무 없어서..
내게 주고 싶어도 못주는데..
그거 다아는데..
그에게도 볕들날이 있으려나?
그에게 볕늘날있을때까정 우린 만날수 있으려나?
우린 언제든 헤어질 준비가 되어있는 사이인데..
이제 그만 만나야 하는건지..
그의 현실을 알구 내가 그를 떠난다는것이 씁쓸하다.
돈....돈......돈..
로또나 당첨되어 대박이나 터져서 그의 지금 현실을 던져버리게 했으면 싶다.
어찌하나.
나 그와 헤어지는것이 현명한건가?
나에게 남편은 미울때두 많지만 그래두 나의 안식처인것만은 분명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