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울식구들과 남편회사가족들과 스키장엘 갔었습니다.
눈이 내리는가운데 고생고생을 하고서 간곳이라 참 좋았습니다.
근데 전 둘째애가 어린이유로 스키는 엄두도 못내고 그냥 애데리고
이런저런 잔심부름(핫도그사오기.락커룸갔다오기...등등_)을 하는데
락커룸에 넣을 동전이 없는거에요..해서 물어보니 그쪽어디가면 바꿔
주는사람이 있데네요..근데 둘러 보니 정말 허리춤에 돈가방을 맨
남자가 있더라구요. 얼른 가서 5000원을 주면서 동전을 바꿔달라고
하니 그 남자 날 좀 이상타는듯이 쳐다보더라구요..그러더니 돈가방에
서 꼬깃꼬깃한 지페몇장을 내더니 1000원짜리를 세더니 3000원밖에
안된다며 내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그럼 동전을 2000원어치
바꿔달랬더니 막 중국말로 뭐라뭐라 하는거에요..앗뿔싸..그남자
중국사람이더라구요..같이 여행온사람들은 뭐라궁시렁거리며 날 쳐다보
고...부끄러워 미치는줄 알았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무지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