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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넘 답답하네여!!!


BY 채빈맘 2003-02-28

가슴밑 명치라고 하나요 만지면 너무 아파요
가슴이 답답한게 지금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있는 최고치인거
같은데 큰일이네여 오늘이 한약방에서 날 잡아준 날인데 임신이여
아들낳을려고 약먹고 공들인거 27일새벽 오늘지나 1일새벽 해야
하는데 맘이 이렇게 답답하고 아파서 임신된다고 해도 걱정이네여
이렇게 스트레스 많이 쌓여있을때 가져도 될지 아기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아들낳으려고 약먹는것때문이 아니고 시댁문제, 특히 친정
문제 너무 답답하고 맘이 멍울이 진것같고 갑자기 저번주 화요일
어머니가 맹장으로 원주병원에 입원해계시고, 친정엄마 또 같은날
부터 편찮으시고 결혼해서 친정옆, 시댁옆 사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결혼해 시댁에 하는거 당연시 여기지만 동시에 같은상황
이 벌어졌을때 몸은 시댁에 가있고 친정생각에 맘이 편치는 않고
형제들은 잘 몰라주고 하필 형제중 양가쪽 다 우리만 여기살고
가까운곳에 살면서 친정, 시댁 다 챙겨야하는 이 맘 누가 아실려
는지 형제들 한마디씩 하는 소리에 너무 맘이 아파요
어쩌다 한번씩 와서는 하는 소리라곤
어떡하죠 오늘 합방하는 날인데 이렇게 맘이 답답하고 부담스러
워서 아이는 제가 원해서 갖는거라 아이임신문제만이라면 이렇게
부담스럽진 않았을텐데 모르겠어요 그냥 답답해서 막 적어봐요
아무 얘기나 쓰는 공간이 있다는것이 그나마 다행이네요
무슨얘기를 쓴건지도 잘 모를정도로 맘이 답답해요
어떻게 풀어야할지
딸둘은 엄마맘도 모르고 놀고 있네요 괜한 짜증만 애들에게
부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