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듣고 거기 있던 사람 모두 웃었던 일이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제가 간곳엔 남자 꼬마들을 위해 남자 소변기가 달려 있더군요.
한 엄마가 급하게 두 녀석을 데리고 들어오더군요.
5살&7살 정도로 보이는 녀석 둘 다 급했던가봐요.
두꺼운 옷을 쑥~ 잡아 당겨서 동시에 두 녀석이 변기 앞에 섰습니다.
5살정도로 보이는 녀석이 소변 보면서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나중에 보니깐 좀 큰 아이는 다른집 아이더군요)
"엄마 난 형아처럼 언제 고추가 커져?"
순간 엄마가 당황한듯 두리번 거리며 화장실 안에 있는 사람을 쳐다 보더군요.
그때 볼일 보고 나오시는 다른 아주머니 한분이 시원(?)스럽게 답해 주셨어요.
"너 김치 안 먹지? 김치 먹으면 커진단다."
대답 못하고 있던 엄마는 옷을 입히면서 "그래 아줌마 말씀이 맞어"
라고 답했어요.
마땅한 대답 없는데 구세주 만난양...
7살로 보이는 꼬마도 "밥 많이 먹으면 너두 커져"이러더군요.
그랬더니 어린 꼬마 왈...
"음 그렇구나.우리 아빠도 김치 많이 먹어서 그렇게 크구나..."
그 엄마 두 녀석 손도 안 ??璲?정신 없이 나갔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여러분 !
김치가 그렇게 대단한 일도 하는군요,아셨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