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된 아들은 부쩍 나이와 띠(12지, 쥐, 소 닭....)를 연결해서 묻곤한다. 나는 소띠. 형아는 원숭이 띠..... "엄마는 무슨 띠야?' "응, 엄마는 토끼띠야." "그럼, 아빠는?" "아빠도 토끼띠" "우와!! 아빠랑 엄마랑 나이가 똑같네." "응, 아빠랑 엄마는 동갑이야."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신랑이 한마디 한다. 난 뒤집어졌다. "민쯩(주민등록증) 까라." 난 주민등록증에는 실제보다 한 살이 적게 기재되어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