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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좋아졌어요.★


BY 외사랑 2003-03-16

아이들이 있는 엄마..
언제나 맘속에 변함없고 한결같은 기도는
부끄럽지 않는 아이들이 존경할수 있는 엄마로 살게 해주세요.

하지만
요즈음 설레이며 내 맘을 흔드는 그 감정 앞에 난,
어쩔수 없는 나약한 인간입니다.

당신을 만났죠.
여러 사람 틈에 끼여서...
두번 세번 물론 일때문이였지만
맘에 내키지 않는 일이였는데도
자꾸만 맘과 달리 발길은 당신 사무실로만 향했죠.
그러면서 점점 당신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죠.
아니
하루 종일이 맞다고 봐요.
잠자리에서까지...

그리고 우연찮게 당신과 동석하고
나란히 달린 차 속에서 무척이나 설레이고 행복했답니다.
앞으로 나에게 다시오지 않을 기회였지만
난 당신과 나란히 달리면서 그저 시간만 보내고 말았죠.
정말 아무것도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어요.

물론 압니다.
이런 맘 갖으면 안된다는거
그리고 너무도 부질없다는거
또한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당신은
멋있는 사람도 아량이 넓은 사람도 백마탄 왕자도 아닐 수 있다는 것도
그렇게
때론 현실로 돌아오면서도
당신을 향한 내 감정 나도 어쩔수가 없어요.

그래서
내린 나에 결론은
가정이 있는 당신과 나
함께 할수도 없고 또 그런일은 절대로 생겨서도 안된다고 보기에
외사랑을 하기로
내 감정 나혼자인것이 비참할수도 있지만
혼자하기에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그걸 억지로 자제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부슬부슬 비오는 저녁
당신을 생각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보여줄 수도 부칠수도 없는 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