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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꾀좀 부리고 싶어요. 좋은 방법 없나요?


BY 바람돌이 2003-03-17

돌아오는 월요일 울 시댁 제사다.
솔직히 가기 싫다. 하긴 언제 가고 싶어 가서 애 업고 일했나?
그런데 이번에는 더 가기 싫다.
울 시엄니 다음달에 결혼하는 도련님 아가씨한테 너무 잘해준다.
집도 24평짜리 얻어주고(우리는 18평짜리 사원아파트 산다. 네 식구가) 예물하라고 주는 돈도 만만치 않다.
나 결혼할때는 쌍가락지 하나 안해줬으면서......
둘이 살건데 24평 좁단다. 방이 세개라서 말이다
그래서 좀 섭섭하다.
우리 둘째 나랑 떨어지기만 하면 우는데 울 시엄니 하시는 말씀...
큰일이란다.
잔치도 치러야 하는데 우는 애는 못봐준다나?
선배님들 저 이번제사 꾀좀 부리고 싶어요.
어떻게 좋은 방법 없나요?
저 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