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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생일


BY jjokkomi 2003-03-22

며칠천 생일이었죠
결혼하고 11년...
매번 내입으로 생일이라고 말해야 아는 우리남편
조금자라니까"오늘 엄마생일이야"하고 말하는 내아들
올해 초등학교들어간 딸이 회사를 다녀오니 "엄마선물"하고내미는데
뭔줄아세요(남성팬티곽에 색종이 붙이고 그안에 빅파이 2개)
그래도 너무 이쁜딸이죠..

이렇게 지내면서도 항상 생일이 좋은건
친정엄마가 끓여주는 미역국때문이죠
직장다니는 딸위해 매일아침 우리집으로 출근하시고 아이들 돌봐주시는 우리엄마. 이번 생일에도 어김없이 미역국 끓여놓시고전화하셔서 " 저녁사먹지말고 미역국먹어라 " 하십니다

그리고 또 기분좋아지는건 우리올케언니때문이죠
멀지도 않고 같은 단지 아파트에 살면서도 생일이면 제가다니는 회사로 꽃선물을 보내거든요(왜있죠 괜히 동료들에게 우쭐해지는기분)

이래서 제생일은 평범하지만 행복하죠
참 마직막 우리 남편 선물은 뭔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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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것이... 와 있잖아요>>>>>>>>>>>>>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