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젠 서서히 몸이 나빠지는거 같다.
눈이 제일 빨리 약해져서..
아컴도 이젠 자주 못올거 같다.
힘들게 딴은 부지런하게 살았다.
몸을 아끼지 않고...
책도 너무 많이 봐서...더욱 눈이 망가졌다.
편지도 너무너무 ...많이 써댔다.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을 번갈아가며...
우울증에 안빠지려고....
지금도 눈이 아프다...
나는...
나의 내면으로 빠져들기를 좋아한다.
어찌보면 ...바보같아보이고..
어찌보면 약아보이기도 하는나...
수예...뜨게질...
별로 안좋아했는데...
오늘은 그냥 빛깔화사한 털실로...
무작정....떠보고 싶다...
대바늘이 어디 갔더라...
노란 실도 있었는데....
휴...
버렸었나...
기억에 가물가물....
옷은 못뜨지만...
그냥...떴다가 풀었다가 그냥...
소파에 앉아서..그렇게 하면 조금은 행복한 기분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