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가장 친한 친구....*^^*
중학교 동창이면서...
결혼하고 자주 연락도 못하고 살다가...
컴퓨터를 통해 다시 연락이 됐지...
너두 나처럼 똑같은 어려움과...
비슷한 처지에 산다는걸 알고...
서로 힘든거 주고 받고 하면서...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된거 같다...
이젠 아이들도 우리 손이 필요하지 않을만큼 커버렸잖니...
그래서 인지 우리 둘이 공감대가 더 잘 형성된거 같구...
주부로서 겪어야 하는 힘든 삶을...
그나마 너와 함께 얘기 하며 풀수 있다는게 너무도 기쁘구나..
혼자서만 숨길수도 있었던 비밀스런 남자친구얘기도...
어쩌면 말하지 않을수도 있었을텐데...
지금은 그냥 좋은 친구니까..
아무 꺼리낌 없이 주고 받을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왠지..나혼자 내 남자친구 만나러 가기가 쑥쓰러워서...
너두 같이 갈래? 했더니..흔쾌히 같이 가주던 너...^^
우리 이래도 돼는건가 모르겠다...
가끔은 스트래스 풀곳없어 허탈해 하는 날...
넌 차가있으니까...드라이브도 같이 하고...
고맙다 친구야...
너같은 친구가 있어서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다...
너무나도 비슷한 환경속에서...
우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잖아...
그래도 우리 우리가 지켜야 할 본분은 망각하지 말기로 하자...
지금은 우리 나이에 즐길수 있는만큼만 즐겨보는거야...
일탈하면서..힘겨운 삶을 다시금 돌아보고...
또 제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간다면...
누구도 손가락질 하지 않으리라 믿어...
그래도 우리 대단하지 않니?
몰래만나는 남자친구를 다 만들다니....ㅡ.ㅡ;;
남편알면 주금인데...ㅎㅎㅎㅎㅎ
난 널 참 편한친구로 생각하는데...
혹시 넌 나를 번거롭게 생각하지는 않는지...
우리 서로 힘들때마다 서로 위로가 되는 친구로...
영원히 함께할수 있기를 바래볼께....
내가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내친구야...
우리 오늘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찜질방가서 그동안 혹사한 몸좀 지지고...^^
모처럼만에 허락받은 우리들만의 시간을
정말 알차고 즐겁게 보내보자꾸나...^^
아참? 비록 급조되긴 했어두..니 남친...
어떨까 무지 궁금한걸? ㅎㅎㅎ^^
야호~~~~~~일상 탈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