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얘기좀 들어주세요 저는 어제까지 2년가까이 속칭 사창가라는데서 청소를 했답니다 제가 몸을 파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에게 조금이라도 넉넉히 해주구 싶어서 부끄러움없이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가게가 빚이 많아 넘어가게 되었어요 그러면 전 관두면 되잖아요 근데요 그사람들이 만만한지 저에게 화풀이고 협박입니다 어제 낮에도 재수없다는 갖은 소리 다해도 그런사람들 이제 볼일 없으니 참자했는데 밤 12시가 다되어서 전화해서
쌍욕을 하고 협박하고 별짓거리를 다했습니다 그여자도 주부고 자식이 있는 여자인데 말입니다 포주가 자랑입니까 그런데 왜 세상이 그런 사람들이 더 큰소리 치는 세상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보고 없는 주제에 주제 파악하랍니다 그사람들은 쉽게 돈을 벌어 깡패고 경찰이고 다 되는줄압니다 그러니 저같은 사람들은 꼼짝 없이 이유 없이 맞아죽어도 하소연 할때가 없는 겁니까 아줌마들 너무 화가 납니다 열심히 사는게 죄인지 그런년들 때문에 제가 왜 이렇게 고통 받아야 하는지 그런것들이 왜이렇게 큰소리 치고 사는지 억울하고 분해 죽겠습니다 그래도 그년들은 편히 돈벌고 있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