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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떠난 벗을 그리며


BY onwith 2003-04-02

* 다시 부르기 1 에서 * 아무것도 하지않은 날 붉게 물들어 내일을 기약하는 저녁노을은 그저 아쉬움 입니다 익숙함으로 쉽게 인정해버린 일상의 자질한 부분까지 다시 뒤집어 보고 내 걸어온 길들의 부끄러움을 생각합니다 쉽지만은 않았던 나날들 내 뒷모습을 말 없이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던 고마운 사람들을 하나 하나 떠올리며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합니다 노래를 보르며 생각했던 세상살이가 지금의 제 모습이 아님을 깨닫고 부대끼는 가슴이 아립니다 읽다만 책을 다시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내 기억력의 한계를 느끼듯 불러왔던 노래들을 다시 부르며 노래의 참뜻을 생각하니 또 한번 부끄럽습니다 지난 하루의 반성과 내일을 기약하며 쓰는 일기처럼 되돌아 보고 다시 일어나 가야할 길을 미련없이 가고 싶습니다 세수를 하다말고 문득 바라본 거울속의 내가 낯설어진 아침 부르고 또 불러도 아쉬운 노래들을 다시 불러봅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꿈이여 1993. 2. 6 김광석





" 별이되어 떠난 벗을 그리며 "

노래/권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