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헬스장에 갓는디,,
작성자 :REDSSNIPER [goldenage] goldenage@paxnet.co.kr 조회수 : 167 추천수 : 18
아파트단지안에 헬스장 광고지가 붙어 있어서,
25,000원에 한달 티켓끈쿠,,
안에 들어 갔더니,,
옴메,,
뚱띠이 아줌씨들만 있구 남자는 나혼자여,,
알통이랑 가슴팍에 힘주고 폼잡으며 돌아 댕기는디,
할줄 아는게 엄서,,
오 ~ 저거 런닝머신 조거는 할수있지,,왕년에 한구보 했는디,,
런닝머신 졸라 뛰는디 운동화가 엄서서 양말만 신고 뛰는디,
요것이 자꾸 뱃겨 지는겨,,
안되것따,,
일단정지하자,,
근디,,
기계가 낡아서 설명인쇄가 흐릿혀,,
암꺼나 빨간스위치 잡아돌렷더니,
아 글씨 갑자기 속도가 졸라 빨라지는겨,,
클낫따,,다른거 돌릴라고 하니께 더빨라지는거 만지까바,
일단 살피믄서 뛰엇어,,
양말은 자꾸 벗겨지지,,숨은 헐떡거리지,,땀은 흐르지,,
죽갓두먼,,
근디,,
아줌씨들이 존경의 눈초리로 쳐다봉께,,폼은 더 멋있게 잡앗찌머,,
계속 열나게 뛰다가 생각하니께,,
갑자기 심하게 운동하믄 디지거나 탈날꺼가튼 생각이 들더라고,,
이미 육수물이 사타구니를 타고 흐르고 양말은 거의다 뱃겨져
발구락근처에 간신히 걸쳐져 있구,,
안되것따,,살구보자,,
옆에 아줌씨한티 좀 꺼달라구 해야지,,
"아주마,,아줌마" 하고 불럿떠니 옆에 아줌씨 대답을 안혀,,
아 씨벌,,다시 큰 소리로 불럿제,,
"아줌마!!",,햇떠니,,
"나 아줌마 아니에요"하고 신경질적으로 대답혀,,
니미,,아줌마고 할마씨고 간에,,
"요거 어케 끄남요?"하고 물엇떠니,,
"거시기가 고장나서 계기판 뒤쪽 스위치를 꺼야되요"하는겨,,
써글뇬 지가 쫌 꺼주지,,
근디,,
스위치까정 어케가남?
에라 몰것따,,힘껏 스파트해서 계기판뒤까지 오는데 성공,,
스위치 확인,,힘껏 눌럿떠니,,
오메 !!
갑자기 급정지여,,
기냥 면상 계기판에 박고 콕 꼬구라져 버럿찌머,,
근디,,
써글뇬들이 호호호,깔갈깔,,웃어 대는겨,,
옴메,,쪽팔린거,,
또 근디,,
아줌씨들의 한마디가,,날 더 쪽팔리게 맹글두먼,,
"호호,,저 아자씨 양말 쫌부아,,발구락에 걸치고 뛰넹,,무좀걸렷나?"
닝기리,,
따불로 쪽 팔려 뿌럿어,,
양말을 벗어들고,,
면상에 갈아붙인 자국을 대충 꼬불치고 나오는디,,
내 뒷통수를 후려까는 또 한마디,,
"저 아저씨,,604동 사는 아저씨여,,낮에 쓰레기봉지 들고 댕기드라구,,
백순가벼,,생기기는 멀쩡하게 생겨 가지고 설라무니,,"
흐미,,저것이 주금을 자초하는구먼,,물뙈지같이 생겨가지고서는,,
콱 주겨뿌리까? 아녀 참자,,사소한 일에 목심걸지말자,,
니미,,근디 넘 쪽팔리다,,
오믄서 생각혓따,,
괜히 한달치 끈엇네,,
환불하까?
아녀,,혹시 작업 껀수 생길지도 몰러,,
근디,,물이 저지경이어서 작업은 고사하고 성희롱 당할찌도 몰러,,
조껏네,,
회원?R 우짜지,,울마눌이나 주까?
집에 다와가는디,,
아코,,클낫따,,
핸폰을 기냥두고왓네,,
흐미,,
다시돌아갓따,,
핸폰이 라카에 기냥있따,,
잽싸게 줏어들고 나올라카는디,,
뚱디이 아줌마 한명이,,
"회원님,,나두 집에가는디,,같이가요,,"
흠미,,자겁들어오네,,
"낼부텀 나오시믄 런닝하는거 쫌 갈켜줘요,,아까 보니 잘하시던데,,"
조까라,,
낼부텀 안간다,,
딴데갈때 있따구 핑계대구 삥돌아 오는디,,
다리통에 쥐가나구,,알이 배겻는지 무쟈게 아팟따,,
졸라게 삥 돌아서 집에 도착하니,,
울마눌이 하는말,,
"나, 자전거 삿는디 쩜 갈켜주라,,"
차라리 날주겨라,,
아구 다리야,,발바닥이야,,
몸살이 낫따,,
오늘은 붓고 더 아파 죽것따,,
아침에 세수하다 면상 보니께 마니 찌그러?볕?,
그리고,,
빨랑 딴데루 이사 가야것따,,
쩍팔려서 몬살것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