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남친과 헤어지라합니다. 저보구 바보라네여
남친만난건 1년이 조금 안되는데요, 나이두 저보다 10살 많습니다.
처음에는 이사람에 모든게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씩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직업이 좋건나쁘거 상관없는데 회사를 너무 자주 바꾸는거 같아요. 저 만나기전에두 몇번이나 바꿨더군요 이번에두 조금 다니다 그만뒀구요ㅜㅜ
집안에 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돌아갈실거 같습니다. 병원비두 마니 들어서 빛이 될거 같다네요.
시할머니두 모시고 살고요.
집안두 그리 잘사는거 같지않구요. 저두 잘살지 못하거든요
요즘 자주 싸우는거 같아요. 좀전에 제가 전화했는데 뚝 끊어버리더군요. 받지두 않아요. 다시해보니 전원이 꺼져있더라구요 자존심이 상하더군요
친구들은 저랑 어울리지 않는데요 나이두 너무 많데요
또 기독교 집안이더군요. 전 불교거든요. 서로 맞는게 너무 없어요.
4년제 대학나왔다구 으시데는것두 있구요. 제가 말을 잘못말하면 이건이렇게 말하는거야 하구 말 중간에 끼어들어서 절 챙피하게 합니다.
어떻하면 좋아요ㅜㅜ
전 처음에 이런걸 다 신경안쓰고 만날려구 했거든요 그런데 주위에서는 반대를 하네요 너 고생하고 싶냐구 나이두 어린데 전 20대 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