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했고 곧 핵실험도 할거라고 선언을 했다.
정말 놀랍고도 배신감을 억제할 수 없다.
앞으로 대미 핵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게임 협박용발언'으로
이해를 하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북한당국에 묻지 않을수가 없다. 과연 핵개발이 사실이면
지난 5년동안 서방세계에서 제네바협정 이행을 위해 경수로를 건설하고
경유공급해주고 있을때,
남쪽'DJ정부'는 '햇볕정책'이란 대북포용정책아래 쌀과 비료등의
구호물자를 무진장 퍼주고 DJ는 노벨상에 눈이 멀어 김정일이에게 애걸을
하며 DJ자기 쓰쓰로 5억불(6500억원)을 상납하였다고 대국민에게 밝힌적이 있다.


그러한 현금과 구호물자를 퍼주고 있었을때 북에서는 은밀히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다
이제는 북한을 포함한 지구촌에는 9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어느나라도
동족을 겨냥한 핵무기 개발은 없었다. 그런데도 남쪽학생들이 돈을 아껴
금강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면서 동포로서 뭔가 도움을 주려 했든 바로 그순간에
그돈으로 핵무기를 만들고 남쪽으로 미사일부대를 전진 배치 시켰다.

사실 남쪽에서는 DJ의 햇볕정책을 추진하든 지난 5년간 북한군은 휴전선 최전방으로
전투기와 폭격기 및 미사일부대를 전진배치를 하는등 도발의지가 분명하다는
미국측의 주장을 애서 외면한 DJ였다.유엔 등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문제를
거론할때마다 평양당국을 자극할까봐 제동을 걸었든 DJ나 몇일전에도
북경에서 열렸든 북한의 인권문제를 제기하자 평양당국의 눈치아래
투표에 아예 참여 자체를 기권 해버리는 몰상식한 盧무현 정권이다.

다음으로 현 盧무현정권에게 묻고 싶다. 정부는 도대체 북한이 핵개발을 하고 있는지를
알면서도 햇볕정책을 계속 폈고,앞으로 햇볕정책만이 분단의 갈등을 치유하는
최선의 방안으로 보는가 ! 혹여 북한이 핵개발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귀뜸도 못받고
있다가 지금의 盧무현정권 뒷통수를 맞은거는 아닌가 ?

물론 미국내의 일부 강경론자들 사이에는 김정일을 축출해야 한다는
'막가파식'목소리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바는 아니다.그럴수록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를 포기 해선 안되고'盧무현 현정권'은 동족으로 평화적 해결을 갈망하는
국민의 염원과 마구 퍼주기식'DJ의 햇볕정책'과오를 두번다시 재현하지 말아야 한다.



ㅡㅡㅡㅡㅡ2003.4.26 동아일보사설에서ㅡㅡㅡ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