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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해서 꿀꿀 비가와서 꿀꿀


BY 부평아줌마 2003-04-29

부천 가족사기단한테 사기당한 사람인디

어째 오늘은 마음이 굴꿀 하네요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는 자체가 고통입니다

하루종일 사기치고 도망간 년 생각 집안 일이짜증

만원 한장 마음껏 못쓰고 힘들게 남편 돈 벌은거

잘좀살아보자고 계를 했는데 1원 한장 않주고 도망간년

생각만 해도 치가떨리고 이가 갈립니다

다른데 가서도 에비없는 자식 기 죽지말라고

가진척 하면서 사기칠년입니다

거짓말은 밥먹듯이합니다

시아버님이 폐암말기어서 병원비하고 장례비한다고

그렇게 달라고했는데 걱정하지말라고 자기는 나뿐사람아니니까

꼭 그날짜에 준다고하면서 안심시키더니 야밤도주가 웬말

사람을 믿은 내 자신이 더 믿습니다

설마 가족이 교회에 다니는데 거짓말이야 하겠나 했죠

그런데 나한테만 거짓말 한것이아니라 동네에 다거짓말했더군요

비도오고 화도나고 차라리 전쟁이나 났으면 이고통이 없어질까

꼭 잡을겁니다

그리고 모든분들 조심하세요

김밥집에 다닌사람은 다 당했다고 합니다

수법이 고단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