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사람하고 사는 건 정말 싫다.
그래도 착하다거나, 애들은 엄청 이뻐한다거나, 성실하다거나...
뭐하나 아내인 내맘에 드는 게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술에 욕이 들어가는 말에 자기 위주의 생각속에 들어와야만 하고, 자기가 늦게 잘땐 애들이 안자도 괜찮고, 자기가 일찍 잘때 애들이 안자면 온갖 욕해서 자라하고, 모든 생활방식이 자기 중심적이다.
대화도 안 통하고, 감정도 다르고, 사는 방식의 우선순위도 다르고,
모든게 너무 맞지 않으니 너무 짜증나고 싫다.
다 포기하지만, 그래도 일만은 열심히 성실히 하면 좋으련만, 그 또한 아니니... 이렇게 궁색히 사는 것도 싫은데 하루하루가 미치겠다.
어디 전문적인 인생상담해 주는데 없나요? 한번 뿐인 인생 정말 잘 살고 싶다. 좀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