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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미안.


BY 어리석은딸 2003-05-11

5년전 엄마가 부득부득 말려서 혼자 힘으로 결혼했는데 지금은
후회가 하늘만큼 땅만큼이야.
엄마 왜 더말려 주지 않은거야.
난 혼자 살아야하는 팔자인가봐.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거든.
괜히 짜증나고 온통 이혼이란 단어만 매일 외치고 있어.
억지로한 결혼이라면 엄마한테라도 하소연할텐데 내가 좋아서한
결혼이라 엄마한테 하소연도 못하겠어.
내나이 아직 이십대 결혼했다는거 빼고는 아무런 흠도 없는데
이렇게 살아야하나?
엄마 지금이라도 당장 엄마한테 달려가 이혼한다고 말하고 싶어.
하지만 엄마한테 충격을 주고싶지 않아 매일 참고있어.
엄마 노력할께 안되면 할수 없고.
엄마 기도 많이 해줘.
적응 잘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