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대 사랑을 기다리는 내게
정말 바보 같다고....
그댄 내 슬픔 모르는거겠죠.
힘들어 하는 날보면 어떻게 그대는
혼자만의 이별로 내사랑까지 바꾸려 하는지...
사랑했나요...
내게 말해요...
우리 사랑한 날들 모두 거짖이라고
내게 남겨준 기억때문에
다시는 그누구도 사랑할순 없으니
이젠 그대 기억마져 가져가요..
얼마나 많은 날들을 그대 와 보내며
사랑하게 해준건 행복 했었고.....
또 감사 했는지
헤어지자는 말보다 더 두려웠던건
오지 않을 그대를 기다려야 하는
날 보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