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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얘기 해서 미안하지만


BY qjinhee 2003-05-13

사람들이 꺼리는 얘기지만 제가 쪼끔 답답해서요
여긴 타이완이거든요.
아시다시피 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전부터 어딜가나 체온측정을 합니다
심지어는 작은 옷가게같은데서두요
기침이라도 하면 무슨 큰 죄인인양 경계하는 눈초리들이에요
우선 나부터도.
어쩔수 없이 지금 여기 있는데요,그것두 호텔에
한달정도 있거든요.
쫌 찜찜하네요. 나름대로 철저히 관리한다고는하지만요
집에 가고 싶네요.
근데 집에 가면 주변사람들이 왕따시킬거 같죠?
사람들이 마스크로 거의 무장하고 다녀요.
두개씩하는 사람도 있어요
우리나라 참 좋은 나랍니다
그나마 이런주변국들 속에서 이렇게 잘 버텨주고 있잖아요?
어쨌든 이런상황이 속히 좋아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