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허전하고 숨쉴곳이 필요했습니다.
친구가 필요 했습니다.
저는 딸아이 데리고 재혼을 하였어요. 그리고 마흔둘에 늦둥이 아들을 낳아 지금 3살 이랍니다. 딸아이 데리고 재혼을 생각하니 성격
(마음씨)을 보고 결혼을 하여 삼년째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총각이었고 해외에 나가 일을 많이 하였으므로 이곳에는 친구
하나 없습니다. 성격도 내성적인데다가 사람사귀는것을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러니까 어디 부부동반 모임하나 나갈곳이 없어요.
정서도 많이 틀립니다. 부부생활도 두달에 한번꼴입니다.
성교시 애무하는것도 불결하게 생각하고 욕실에 가 입을 행구어낼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저도 성욕장애가 생겼습니다. 성생활을 하고싶은 욕구가 남편하고는 없는거예요.
그래서 친구가 필요했습니다.
메일을 하기 시작하였어요. 제마음을 열었습니다. 그사람도 마음을
열기시작했어요. 저의 지난 과거의 아픈 기억들까지 그는 위로해
주었습니다. 사소한일 잠잘잤냐 밥잘먹었느냐 점심맛있게 먹어야지
항상 웃어라 그러면 행복해 지니까 그는 내게 메일로 웃음과
사랑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서로 겸손해 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지키면서
그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그가 있기에 삶이 즐겁고
행복의 노래를 부름니다. 여러분 의견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