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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 이틀잇음 백수되요....


BY 찹찹 2003-05-14

이틀있음 울신랑 회사 때려치운다 그동안 사장한테 싸인게 많은지
아무리 얘기해도 그만 둔단다 휴~~~~ 힘빠진다 그신경에 내가 몸살이 낫다 그래도 기운이 없다 여러가지 생각이든다 애들 학원비며
관리비며 공과금이며 카드빛이며.......요즘 불경기라는데 조금만 참고 다니지...답답하다 그런데 이번 토요일날 친구 집들이 가잔다
난 가기싫다고 했더만 가야한다고... 입고갈 옷도 없다 싸구려 옷만 사입었더니 어디나갈때는 옷다운 옷이 없다 무엇보다 돈이 드니깐 가기가 싫다 맘도 안편하고..
남편도 편하진 않겠지? 그동안 몸바쳐일해줬는데 늙은 사장 신경질만 내고 지 조카만 힘든일 안시키고 쉬는 날 일요일밖에 없고.
악덕사장이긴했다 일힘든거 나도 안다 언젠가 일하는 공장에 가본적이 있다 속으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열악한 환경에 난 많이 놀랬고 이런데서 일하고 잇었구나하는 안쓰러움이 ......하지만 먹고 살기위해서 배운게 그일이라 하지않을수는 없고.....
이제 그일도 그만 둔다니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이럴땐 맏이가 싫다 시동생벌써 집사서 알콩달콩사는데 그것만으로도
중압감이 오는데 빨리집사야된다는 그짐도 무거운데 ...
벽이 하나 우리앞에 있는것 같다
오늘도 시댁 제사라 가봐야한다 내지갑에 18000원잇다
뭐하나는 사가지고 가야겠지?
고기조금사고 몸으로때우고 와야겟다
내가 오늘은 왜맘이 이런지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