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실수방이 맺어준 귀한 인연을 소개할까합니다.
아니 자랑하고 싶습니다.
앗 나의실수!
실수방을 접한지 2000년부터니까 오래되었네요.
처음엔 눈팅만하다
용기내어 댓글달고 나도 한번 글올려볼까 하면서 용기내어 시작한 실수방이 이젠 아컴에서 제일 정가는 코너랍니다.
특히 실수방이 더욱 사랑스러운 이유는 제게 소중한 두명의 동생이 생겨서입니다.
아이들 키우며 좌충우돌 푼수처럼 때로는 웃기게 때로는 힘겹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면서 위로해주고 그러다 우리는 서로 친하게 되었답니다.
그녀들의 이름은 미여니 시우니입니다.
아주 오래된 친구처럼 느껴진답니다.
가슴이 답답할때 전화하면 금방 나와 위로해주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미여니 시우니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만날때마다 우리의 인연을 아이가 자랄때까지
아니우리가 꼬꼬할매가 될때까지 이어가자고 말합니다.
사는것이 바빠 오랫만에 만나도
금방 만났다 헤어진듯한 느낌의 미연과 시은이를
알게해준 실수방에 감사합니다.
사이버로 어떻게 마음을 나누고 지내냐구 의심했지요
무서운 세상 어떻게 사이버에 이름걸고
전화번호남기고
얼굴도장찍구
그런모습 대로는 이해못했답니다.
그런데 스스로 먼저 마음의 문을 활짝열었더니
상대방은 대문을 활짝열고
마치 수로에서 물이 콸콸 흘러내리듯 따뜻한 정이 넘칩니다.
누군가 이유없이 내게 친절하거나 과잉반응을 보이면 의심하게
되는 요즘 실수방이 맺어준 인연을 고맙게 감사하며 오래도록 지키고 싶습니다.
분당 문래 잠실
모두 사는곳이 뚝뚝 떨어져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끔 목소리 들으며
아지트에 사는 이야기 전하며 행복을 일구어갑니다.
얼마전 장마처럼 비가 퍼붓는날
괜시리 혼자 서럽고 눈물나고 슬픈날
빗속을 달리며 위로해주는 착한 동상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저 부럽지않으세요.
미여니 시우니 처럼 이쁜 동상들과 인연 맺어준 실수방이
사랑스럽고 고맙게 느껴진 오늘 주절거리다 갑니다.
실수방을 사랑하시는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꾸 우 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