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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내에 성폭력 전담센터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함다.


BY sugar0117 2003-05-24

아래 열두살 아이의 성폭력사건을 읽고 소름이 돋고 치가 떠립니다.

아마도 그 범인은 아이의 엄마가 아이가 전해준 몇가지 단서로 잡았다고 하지요.

경찰도 똑같은 정보를 갖고 있었지만 워낙 일이 많고 일처리 절차도 복잡하여 결국 그 어미가 나서서 잡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전에도 성폭력전과가 있었던 범인을요.

뺑소니 전담반이 설치되고 뺑소니 검거율이 90%를 넘어섰다고 하지요.

하루에 13세 미만의 아이 수십명이 성폭행을 당한다고 합니다.

지난 사건처럼 모르는 사람에게 끌려가 몸이 만신창이가 되기도하고
가정에서 또는 학교나 동네에서, 아버지(며칠전 보도됐었죠?)나 오빠에게 친척에게 동네 아는 아저씨에게 호기심많은 중학생 오빠들에게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당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딸에게 호루라기를 넣어주며 절대 아무때나 불지말라하며 널 지켜줄 수 있는 물건이라하고 언제 불것인지 말해주었더니 그 개구쟁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가방에 잘 가지고 다니더군요.

사실 딸 가진 부모라면 한번쯤 아니 이런사건이 터지면 며칠동안 심란하고 단단히 일러주곤 할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가 나서서 성폭행을 중죄로 다스려야하고 전담반을 통해 재빨리 구속 수감하여 성폭행범 역시 반드시 잡힌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차츰 이 천인공노할 범죄가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