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저는 스물여덟이구 남친은 서른한살입니다.
둘다 나이가 차고 결혼생각하고 있는데
남친의 불안정한 직업때문에 고민입니다.
저와 남친은 둘다 웹디자이너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고 모르시는분은 모르시겠지만
제가볼땐 웹디자이너라는 직업이 불안정하면서도
나이들어서까지 못하는 직업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남친이 넘 힘들어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려합니다.
속상하기도 하고 직업이 같아서인지 넘 이해가 되니 뭐라고
할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전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결혼하려면 결혼자금도 마련해야되는데 걱정입니다.
만약 결혼한다해도 늘 불안한 직업때문에 편히살수있을거같지도 않고..다행히 남친하고는 대화도 잘 통하고 저한테 잘합니다.
속썩인적도 별로 없구 착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인것도 무시못하쟎아요
참고로 저의 엄마도 아빠가 일정한 직업이 없어 평생 고생하면서
사셨습니다.그런걸 보면 엄마처럼 사는게 아닌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결혼하신분들..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