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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끼네 ~ ....웃끼네 ~....웃끼네 ~....'


BY 왕고참 2003-06-06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나오는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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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30여년전 베트남전쟁시 있었던 실화입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나구...

한국 군인들이 한국으로 철수귀국해야 하죠.

그런 전쟁터에선 남자들은 현지 여자들을 더러 사귄답니다.(유부남이라도...)

현지의 여자들은 진심이었지만, 남자들은 장난이지요.

베트남 여자들이 한국군진영에 찾아가서,

또다시 자기를 찾아줄거냐고 물었죠.

남자들은,

"웃기네."

라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죠.

한국말 못알아 듣는 여자들이 '웃기네'가 뭐냐니깐....

진심을 말할 수는 없잖아요.그래서

"'사랑해'라는 뜻이야."

라고 얼렁뚱땅 둘러댔죠.

그 다음날,

공항에 나온 여자들은 모두들


"웃기네,웃기네,웃기네......,"


하면서 울었대요.

그때 마침 육군 고참장교가 지나가다가,

그 광경을 보았죠.

그리고 그 이야기가 전해져서 지금 이곳으로 왔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그 광경이 상당히 황당했을꺼로 생각이 듬니당?